코로나 19 바이러스가 1년 이상 지속되며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의 몸과 마음에 피로와 우울감이 생기는 것을 코로나 블루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롭게 생긴 병과 신조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 블루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처럼 앓고 있고, 심각하다고 합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자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심각한 코로나 블루 전조증상과 대처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우울증(Blue)의 합성어인 단어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지속적으로 느끼거나 육체적인 불편감까지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코로나 블루의 심각성은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코로나 19 통합 심리지원단을 구성한 것을 보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통합 심리지원단은 확진자 및 격리자 등에게 심리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5월 18일부터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국립정신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 확진자와 가족 등에게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신건강복지 센트럴 통하여 자가 격리자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도 심리 상담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관련 법령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법령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조(목적) 이 법은 국민 건강에 위해(危害)가 되는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고, 그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 건강의 증진 및 유지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모 방송에서 의학전문 박사인 여에스더는 직접 코로나블루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부작용뿐 아니라 코로나 블루가 더 심각해졌다”라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작은 증상에도 불안감이 극대화될 수 있다”라고 전하고 “겨울에도 조심해야 하지만 봄이 오면 자살률이 오히려 증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봄에는 오히려 추운 기운이 가고 따뜻한 나날이 가득하니 자살률이 더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코로나 블루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겨울 동안 코로나 블루로 인한 긴 우울 현상을 겪다가 ‘봄이 오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대를 하지만, 정작 봄이 와도 코로나로 인한 우울 현상이 끝나지 않고 지속되면서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우울증이 깊을 때는 오히려 행동으로 옮길 힘이 없다. 봄이 오면 괜찮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가, 봄이 와도 변화가 없으면 감정 기복이 심해지면서 충동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햇빛을 받으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오히려 봄이 왔을 때 자살률이 높아진다는게 어느 정도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블루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 가벼운 운동하기
위에 여에스더 박사가 말한 것 처럼, 햇빛을 받으면서 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집에만 있게 되면 활성 세포가 원활하지 않고 몸을 더 무기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억지로라도 밖에 나가 가벼운 산책이라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하기
코로나 블루는 일종의 정신을 자극하는 정신병이기도 할 수 있는데요. 심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이명, 소화불량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현상이 4주 이상 지속되면 일상생활이 어렵게 됩니다.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추천합니다.
✔︎ 가족과 친구, 동료와 소통하기
코로나 블루로 인한 무기력함으로 대부분 혼자있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위축되어 있는 몸 때문에 외로움을 더욱더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수록 주변인과의 사회적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것이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 회복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 가지기
몸이 우울할 때는 한 없이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만이 들기 마련입니다. 억지로라도 희망을 져버리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고 실천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한시라도 빨리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 취미 생활 갖기
거창한 취미활동이나 여가를 즐기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사소한 취미라도 좋습니다.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취미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함으로써 우울한 마음을 사라지게 해 주고, 동시에 성취감이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활동입니다.
이 밖의 코로나 블루 극복방법은 많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행동과 활동 등을 무리 없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당장은 어렵겠지만, 조금씩 천천히 하다 보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의 몸과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코로나 블루를 겪지는 않지만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내 주변에, 우울함을 느끼는 지인들은 없는지 혹 우울증을 겪는 지인이 있다면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고 소통을 해주는 역할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느 평범한 일상이 왔으면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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