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 , 히키코모리 증세
오늘은 자칫하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히키코모리, 즉 은둔형 외톨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은둔형 외톨이의 잘못이 아닌, 이 증상을 앓고 있는 이들의 특징과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해결방안과 정부지원 등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은둔형 외톨이란?
운둔형 외톨이는 쉽게 일본의 '히키코모리'를 말합니다.
히키코모리의 특징은 사회생활을 극도로 멀리하며, 방이나 집 등의 공간 이상 나가지 못하거나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은둔형 외톨이는 처음에 일본에서 발생하여 시작되었지만, 최근에는 경제 비활성화와 팬데믹 증상,
N4세대의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에서도 많은 이들이 은둔형 외톨이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은둔형 외톨이는 문화 의존 증후군에 의한 증상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은둔형 외톨이 증상은 질병이나 장애가 아닙니다.
다양한 심리적·사회적 요인으로부터 비롯된 요인으로 보입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요인과 과정은?
은둔형외톨이가 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학교나 회사에서 당하는 육체적 및 정신적 고통(따돌림이나 괴롭힘)을 피하려 다가
- 가족들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한 트라우마나 가족들로부터 받는 지나친 간섭으로 인하여 자신감을 갖지 못한 경우
- 자신이 보기 싫어하는 현실과 사람들, 장소 등을 보고 싶지 않은 경우
- 사회나 어떤 상황이 기대하는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어려운 경우
-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과잉보호, 무차별적인 부모의 지원이나 도움 등으로
위의 요인들이 가장 대표적이며, 이러한 현상들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고
은둔형 외톨이에서 더 나아가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등까지도 앓을 수 있습니다.
은둔형 외톨이의 대표적 증상
대표적인 은둔형외톨이의 증상은 방이나 집에서 잘 나가지 않습니다만, 모든 은둔형 외톨이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방이나 집에서 전혀 나가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간단한 장보기나 개인적인 볼 일을 이유로 외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주된 사회생활은 일반인보다 어려워하며, 몇몇은 간단한 외출에도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 합니다.
그 외에도, 대부분 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밤낮이 바뀐 생활 패턴을 살거나 인터넷 중독에 빠지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 생활 습관으로 인해 타인이나 사회와의 접촉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 활동을 전혀 하지 않으며, 식음을 전폐하고 오랜 시간 잠에서 깨지 않거나,
가끔 일어나 끼니를 때우고 컴퓨터를 하는 것 등이 있고, 자신의 증상들을 인지는 하나,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폭력성 등을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은둔형 외톨이의 해결방안
은둔형외톨이의 가장 기초적인 해결방안은 스스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 누구의 탓도 하지 않도록 지원해주기
- 작은 목표를 세우기 위한 관계 형성해주기
- 삶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해주기
- 보상과 칭찬, 격려 등을 해주기
은둔형 외톨이의 해결방안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단, 외톨이 증상을 겪는 이의 노력보다는 주변인의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작은 목표부터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많이 해주어야 하며, 보살핌도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사회적인 큰 역할을 요구하지 않고 조그마한 역할을 수행하게 하며 넓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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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은둔형 외톨이들을 위한 대책마련 시스템도 검토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은둔형외톨이 증상은 온전히 그 사람들만의 잘못이 아니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입니다.
특히, 서울시장은 5년마다 '서울특별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를 위한 지원 위원회를 설치 및 운영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또,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감한 주제인 은둔형 외톨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단정지어 정신병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주변지인, 혹은 나 자신이 아닐까 생각될 수도 있고, 정말 간단하게라도
사회생활에서 적응하지못하는 느낌을 받아보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에 심각하게 생각하고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무엇보다 자신이 은둔형 외톨이의 틀을 깨버리고 탈출하려는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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