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황달은 어른이나 아기에게 모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어른에게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는 흔치 않고, 연령대가 낮은 아기, 특히 신생아들에게 황달 증상은 흔하게 나타납니다. 황달의 증상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것은 혈액 성부니 쌓여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신생아가 아닌 일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황달은 치명적이지 않지만 신생아들에게 나타나는 황달은 치명적인데요. 심하면 응급실에 데리고 가야 할 정도입니다. 신생아 황달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신생아 황달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인 우리 아기에게 황달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 신생아 황달의 정의는 무엇이고, 원인이 무엇일까요?
정의
신생아 황달은 혈액 성분이 쌓여서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빌리루빈이라는 혈액 성분이 쌓이는 것입니다. 대게 신생아 황달이라고 하면, 출생 2~3일 후에 신생아에서 흔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자연스럽게 저절로 사라지지만, 매우 드물게 일부 환자(10만 명 중 1명 꼴)에게는 뇌 손상을 유발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를 핵황달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라지는 생리적 황달과는 달리 병리적인 핵황달은 생후 첫날에 발견이 된다던지, 생후 2주 이상 황달이 지속되어진다고 합니다.
원인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 빌리루빈이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
정상적인 태아가 가지고 있는 적혈구는 태어나면서 성인 적혈구로 바뀌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 과정 속에서 태아의 적혈구는 파괴가 되고 그 부산물로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생긴다고 합니다. 빌리루빈은 간에서 대사가 되는데, 태아의 경우에는 간 기능이 활발하지가 않아 빠르게 분해되지 않게 되는데요. 이 물질이 결국 황달을 일으키게 되고 보통 생후 2~3일의 아이들에게 일반적으로 황달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빌리루빈이 잘 배출되지 않을 경우
간담도계의 문제로 인하여 빌리루빈이 배출이 되지를 않아서 혈중에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신생아의 대변이 연회색으로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증상
처음에는 신생아의 눈 흰자위와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심할 경우 몸통이나 팔, 다리까지 전신적으로 퍼지게 되며, 황달이 뇌까지 퍼질 경우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신생아 시기에 놀람 반사가 약해지고 아기가 음식물 섭취를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진단과 검사
황달은 피부가 노랗게 변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먼저 관찰이 되어지고 전신에 걸친 심한 황달이 나타날 경우에는 바로 진단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황달은 빌리루빈 수치를 통하여 그 정도가 진단되게 됩니다. 혈액검사를 하거나 피부에 광선을 쬐어 빌리루빈을 측정하는 검사를 하고 병리적 황달의 경우 용혈에 의한 원인 검사나 간 기능 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
치료는 크게 두가지 치료가 존재하는데, 광선치료와 교환 수혈로 나뉩니다.
광선치료
가장 보편적인 치료이며 혈중 빌리루빈을 다른 형태의 물질로 바꾸어서 신장으로 직접 배출하는 방법입니다. 특수한 파장의 불빛을 쬐어 진행하는 치료이며, 불빛을 쬘 때,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안대를 착용한다고 합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모유를 지속하면서 치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모유에 의한 황달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모유를 1~2일 정도 끊는다고 합니다.
교환 수혈
광선치료에 실패할 경우나 핵황달이 의심되는 경우 교환 수혈 치료를 합니다. 아기의 피를 다른 피로 전부 교체하는 수혈을 말합니다.
예방법
신생아의 경우 대게 퇴원 후나 치료받은 후에도 황달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평소 주의 깊은 관찰과 칼로리 부족이나 탈수 증상은 황달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신생아가 섭취하는 모유나 분유의 양과 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작은 결함에도 치명적인 신생아에게는 황달도 심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부모들은 특히 아이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신생아 황달은 흔한 증상이기도 하지만, 주의 깊게 살펴보고 빨리 치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신생아 황달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신생아에게는 황달 뿐만 아니라 모든 짊병이 위험하니,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들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보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건강하게 예쁘게 아가 키우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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