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단순히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파킨슨병의 약 20%는 50세 이하의 젊은 사람들도 있어서 관리하지 않으면 중장년층 분들에게도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쉽게말해 뇌세포가 죽어가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중뇌에 존재하는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소실되어 운동장애를 일으키며, 발생 초기에는 대부분 변비를 호소하기도 하여 만성 변비로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몸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으로 느려집니다.
몸의 움직임이 느린 서동, 손이나 발이 떨리는 진전과 근육 및 관절운동 등이 뻣뻣해지는 경직 현상이 발생됩니다. 증상이 미약할 때는 관절염이나 오십견으로 오해하기도 쉽습니다.
2. 비운동성 증상이 나타납니다.
걸을 때 한 쪽 다리를 끌면서 걷는 증상 등으로, 모든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환자들이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진단과 치료가 복잡한 것은 이러한 운동 증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운동성 증상들이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보여지는 육체적 증상 외에도 파킨슨병의 전체 환자들의 약 40%는 우울과 불안 및 인지기능 장애 등도 나타납니다. 더불어 약 10~20%의 환자들은 정신병적 증상인 환각 증상이나 망상을 보일 수 있고, 이러한 현상때문에 잠잘 때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운동성과 비운동성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아쉽게도 이런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10여 년 동안의 역학 연구와 유전자 연구 등을 통하여 파킨슨병의 병태생리에 대한 연구와 지식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후천적인 환경적 요인으로는 제초제나 살충제 같은 농약 성분 등이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여졌지만 같은 환경속에서 파킨슨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기에 이러한 학설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유전적 요인으로 연구가 진행되면서 파킨슨병의 약 10% 이내인 환자들에게서 가족형 파킨슨병 환자의 발생이 설명되고 있지만, 나머지 90% 이상인 환자의 발병 원인은 설명할 수 없습니다.
파킨슨병의 진단
파킨슨병의 진단(확진)은 앞에서 설명한 뇌의 조직검사에서 도파민성 신경세포의 소실이 이루어졌을 때 확진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임상적 증상을 기준으로 진단하며, 다양한 뇌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과 구별되어 진단 됩니다. 특히, 파킨슨병과 비슷한 질환들과의 감별 진단이 환자의 치료를 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의 수명
파킨슨병은 만성 진행성 질환이어서, 파킨슨병 자체가 수명을 단축시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5년 이내에 25%에서 많게는 5~9년에 67%, 10~14년에는 80%의 확률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가 생긴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
파킨슨병 초기에는 걷기나 달리기, 헬스와 수영 등의 체력을 기르는 운동을 하는 것이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병이 점차 경과될 수록 허리가 굽거나 관절이 경직될 수 있기때문에 스트레칭과 요가 등 유연성을 길러 파킨슨병의 운동성 장애를 지연시키도록 합니다. 병이 더욱 더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을 함께 하여야 하며, 병이 악화돼 약물치료 등으로도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거나 심한 떨림이 있으면 수술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또한, 파킨슨병의 예방으로는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생활 습관이나 친구들과 만나 대화를 하는 것이 도파민의 분비를 높이기 때문에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파킨슨병에 대하여 간단하지만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파킨슨병은 생활 식습관이나 꾸준한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하니 평소에 건강관리에 힘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킨슨병의 의심증상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
- 손이나 발 떨림 (전진)
- 서동
- 경직
- 불안정한 자세
- 보행문제
- 우울감
- 수면장애
-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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