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례식 예절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장례는 세상을 살면서 꼭 거치는 단계중 하나인 절차입니다.
가족이나 주변 지인이 될 수 있죠...
대부분의 어린 아이들은 어른들이 장례식을 잘 데려가지 않기때문에
장례식 예절을 배울 기회도 별로 없고
성인이 되고나서 갑작스럽게 장례식을 가게된다면,
장례 예절을 잘 몰라 어리둥절할 수 있습니다.
복장 또한 어떻게 입어야할지 자세히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럼, 천천히 장례식 예절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 방문 시기
우리나라에서 장례는 대부분 3일장을 치르게 됩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 아닌 이상, 장례식을 방문하는 시기는
장례 첫날보다 둘째날 방문하시는 것이 고인의 가족들에게 좋을 수 있습니다.
첫째날에는 준비할 것들이 많아 경황이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장례 3일동안 최대한 스케줄에 맞춰
방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장례 의식
장례식에 도착한 이후에 하는 일도 알아봅시다.
➢ 분향소에 도착하면 조객록에 서명을 합니다.
➢ 분향 or 헌화를 합니다. (둘 중 1택)
➢ 재배를 한 후 조문을 합니다.
➢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분향을 할 때에는 1~3개를 하시면 되는데, 향이 많이 타고 있다면 1개를,
반대로 적게 타고있다면 3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촛불에 불을 붙히고 나서 끌 때에는 절대로
입바람으로 끄지 않고 손바람으로 끄셔야 합니다.
또, 향을 꽃을 때에는 한꺼번에 꽂는 것이 아닌 한개씩 꽂아야 합니다.
헌화는 꽃봉오리가 영정을 향하도록 꽂아야 합니다.
장례식방문 시 갖춰야하는 복장 예절
장례식장은 예의를 갖춰야하는 곳 입니다.
아시는 분도 있지만, 그만큼 모르시는 분도 있습니다.
장례식 방문 시 기본적인 복장은
- 어두운 계열 색상의 옷 (검정색)
- 절을 할 경우가 있으니 치마보다는 바지 착용
- 치마를 입을 시에는 너무 짧지않은 무릎정도 오는 기장
요즘에는 예전보다 장례식복장도 많이 엄격하지않다고 하지만,
세계공통 예전부터 행해온 장례예절이 한순간에 바뀌진 않습니다.
장례식에는 절을 할 경우도 있으니 치마보다 바지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여성의 경우 치마를 입게 될 시에는 너무 짧지 않는
무릎정도의 기장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또한, 너무 진한 화장은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하얀색 와이셔츠를 바탕으로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의 계통의 정장을 입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넥타이도 검정색이나 어두운 색상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구요.
양말도 검정색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고, 맨발은 꼭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녀모두 여름철에는 민소매는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려한 장식물도 지양하는 것이 좋구요.
장례식 절 예절
장례식장에서 절을 할때의 손위치는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향하게 하시면 됩니다.
절은 남녀모두 큰절을 하시면 됩니다.
답배나 맞절을 할 경우에는 평절을 하면됩니다.
절을 다 한 후, 인사말은 무난하게
'상심이 크시겠어요, 얼마나 애통하시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위로의 말만 하시는 것이 좋고
왜 돌아가셨는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등을 묻는 것은
무례한 언행인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장례식, 주의할 행동
장례식장에서는 큰소리로 떠들거나 웃는 행동 등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한 장례가 호상일지라도
가족들에게는 큰 아픔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또, 술을 마실 때에는 건배는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주를 장시간 붙드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장례식때 만큼은 상주에게 악수를 내밀지 않습니다.
장례식에 방문을 못할 시
시간이 맞지 않거나 사정이 있어 장례식에
방문이 어려울 시에는 명복을 빈다는 말과 함께
장례에 방문을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부조금을 할 때, 이름을 적을 때에는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으니, 이름과 함께 어떤 단체인지,
직함등을 같이 적는 것이 좋겠습니다.
각 상을 당한 가족들의 종교에 따라서도 장례의식이
약간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종교가 다르다고해도 유가족의 종교를 따라주는 것이
장례식의 기본적 예절입니다.
오늘은 장례식 예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장례식 예절, 무엇보다
너무 즐거워하지 않고 기본적인 예의만 잘 지키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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